제주Utd 2연속 홈경기에서 대패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1 2019 25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제주는 지난 3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0-5로 패한 후 또 많은 골을 내주며 패해 수비라인에 큰 구멍을 드러냈다. 제주는 전반 17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최근 영입한 나이지리아 국대 출신 오사구오나가 헤딩슛을 했고, 이 공을 상주 골키퍼 윤보상이 쳐내자 다시 오사구오나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제주는 선취골을 지키지 못한채 강상우에게 2골, 심동운에게 2골을 잇따라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제주는 이날 경남이 성남을 2-0으로 물리치고 인천도 수원을 1-0으로 제압하면서 순위도 꼴찌인 12위로 떨어지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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