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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920~1980년대 종이기록물 DB 구축
도시계획, 도시개발 등 역사적 기록 선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8.11. 11:22:56
서귀포시는 중요기록물의 훼손, 멸실 예방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중요 종이기록물 전산화 1차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구축에 착수, 제주특별자치도 통합 이전 남제주군 및 서귀포시에서 1920~1980년대에 생산·접수한 기록물 중 보존가치가 높은 준영구 이상 종이기록물 16만면에 대해 전산화 작업(DB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훼손과 멸실이 우려되는 종이 기록물을 전산화(스캔 작업 등)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업로드 시키는 작업이며, 대상은 도시계획, 도시개발, 공유재산 관리, 각종 인허가, 유네스코 등재 기록 등 시민 재산과 권리 증빙 및 역사적 기록을 선별해 진행됐다.

 구축된 전산화 데이터는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과거 남제주군 및 서귀포시 두 기관에서 완료한 7540권의 기록물과 상호 연계돼 기록물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정보공개 청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기록물 열람에 따른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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