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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하는 진로캠프 지원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08.19. 11:15:17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는 평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로캠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 겪는 학생에 대학생 멘토들의 실패·성공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기탐색의 기회 마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멘토-멘티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선정된 1개 학교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졸업 이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줄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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