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는 평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로캠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 겪는 학생에 대학생 멘토들의 실패·성공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기탐색의 기회 마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멘토-멘티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선정된 1개 학교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졸업 이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줄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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