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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앞둬 사랑나눔 지원창구 운영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8.19. 13:15:39
서귀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창구는 9월 1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주민복지과에서 운영,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곳에 137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약 1750가구에 1억7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나눔 실천에 나설 예정인데, 특히 녹색환경과에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미수령분 약 68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다자녀가구에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에 소외되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먼저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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