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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로 세계 휩쓴 제주해경 곽일호 경위
제18회 경찰소방관대회서 2개 부문 석권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8.21. 16:29:47

금메달을 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곽일호 경위(사진 맨 오른쪽).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소속 곽일호 경위가 '세계경찰소방관대회'에서 주짓수 2개 부문을 석권했다.

 곽 경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중국 사천성 청두시 센추리시티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경찰소방관대회'에서 주짓수 서브미션 그랑프리 기(도복착용) 70㎏ 이상 부문과 주짓수 노기(도복 미착용) 68㎏ 이상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곽 경위는 "제주해경청 특공대 전술팀장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지만, 대한민국 해양경찰 특공대를 알렸다는데 더욱 큰 의무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소방관대회는 세계 각국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배드민턴, 수영, 주짓수 등 60여개 종목에 참가해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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