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 4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3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서 자고 있던 거주자는 타는 냄새를 맡고 일어나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뒤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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