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은 지난 28일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2차 면민토론회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분과 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각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을 자세히 살펴보면 안덕면을 대표할 수 있는 수국힐링거리 조성, 안덕면 대표축제(수국 헌혈축제, 메밀축제 등) 발굴, 정책공유 알리미 시스템 구축, 노인일자리 창출, 산방산 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명품도로 만들기, 블랙푸드 마을 육성 추진 등 각 분과위원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안덕면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업 중 즉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9월중 내년도 사업비에 반영하고, 단기·중기사업들은 향후 내용 보완 및 사업비 반영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10월, 12월 두 차례에 토론회를 거쳐 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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