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3일부터 27일까지 주민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 및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소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8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의료법 위반 및 약사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령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유효기한 관리 ▷약국의 관리의무에 관한 사항 ▷처방전·조제기록부 보존여부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이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일 경우에는 의료법 및 약사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