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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5만8천명 제주공항 이용
전년 대비 3.6% 증가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9.10. 15:16:53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45만8000여명(일 평균 9만1000여명)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제주공항을 이용한 승객에 비해 3.6% 증가한 것이다.

올해 추석 연휴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전년보다 3.6% 늘어난 2594편으로, 이 가운데 126편이 임시편으로 편성된 것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를 대비해 미리 공항 시설과 장비,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공항 이용객이 몰려 청사 내외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통 방송을 통해 교통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공항을 오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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