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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체비지 매각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9.11. 14:40:32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환지방식에 따른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한 체비지 매각을 위해 지난 9일 공고했고 일반경쟁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체비지 매각 토지는 호텔부지를 포함한 14필지로 예정단가는 ㎡당 약 207만원에서 418만9000원이다. 체비지 매각은 23일 오후 3시까지 등록마감을 하고, 24일 오후 2시부터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비지 매각 관련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 부서자료실 · 화북상업지역 검색)에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재생과(728-354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북동 1400번지 일원의 총 개발면적은 216,890㎡, 사업비는 568억원이다. 이달 기반시설공사 시공업체 선정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사업지구가 상업지역으로 동·서지역의 도시 균형발전은 물론, 인근주변에 화북주거지역, 삼화지구 등 집단주거지역이 배후에 있어 제주시 동부지역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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