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의 내년 초 출범을 위한 설립 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장애인단체 6명 ▷장애인체육인 9명 ▷장애인체육 전문가 1명 ▷서귀포시체육회 1명 ▷행정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강유민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추진위는 내년 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목표로 규약(안)과 제 규정 검토 등 체육회 출범 때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체계적인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