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는 오는 3일 오후 7시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 이정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마림바 윤대건, 보컬 홍유빈이 트리치-트라차-폴카, 아름다운 나라, 마림바 협주곡 1번, 고장난 시계, 타자기 협주곡, 굿바이(Goodbye-박효신),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아리랑 랩소디 곡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예술을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86)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