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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도 정무부지사 적임자 없나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10.07. 00:00:00
후임자 인선 오리무중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지난달 8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한달 가까이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적임자를 못 찾은 것이냐는 관측.

안 부지사는 지난 4일 제주도 태풍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당분간 임기를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직접 언급을 피하면서도 "태풍 피해를 비롯한 업무에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언급.

주변에서는 "적임자 찾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라며 "태풍 복구에 국정감사 등이 잇따라 업무 부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마디. 이소진기자

전국체전 감귤 선물 낭패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 중인 제주선수단이 지난 4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때 관중석을 향해 감귤을 던져 선물했다가 낭패.

제주선수단에 따르면 이날 입장 선수단 중 일부가 감귤과 인형 등을 관중석에 던지는 과정에 관중석에 앉아 있던 고등학생이 얼굴에 감귤을 맞아 서울시체전준비기획단을 통해 멍이 들었다고 항의.

도체육회 관계자는 "입장을 마친 선수단이 착석 직전 관객들의 요구에 선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공식 사과했다"고 설명. 표성준기자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성황

○…제주시가 지난 6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임야)대장 등 17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앉아 신청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 이달 현재까지 1일 평균 116건을 발급.

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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