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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 공기 유입… 제주 일교차↑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0.14. 18:06:48
제주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에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며 "16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15일 아침 기온 13~14℃, 낮 기온 20~22℃이며, 16일 아침 기온은 14~15℃, 낮 기온은 20~22℃의 분포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낮 동안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나머지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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