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및 9개 외청을 방문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직무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더 투명하고 보다 청렴한 제주시'라는 주제로 진행디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공무원행동강령 개정으로 신설된 규정의 주요내용을 전 직원에게 전달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또 음주운전 등 공직 비위행위 사례와 함께 초과수당 부정수령 사례 공유 및 불이익 규정에 대해 강조하는 직무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 청렴문화 확산 및 합리적이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이 인정하는 청렴 제주시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