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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683억원 징수
세입예산 징수목표액 98.7% 달성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10.15. 15:36:16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786억원을 부과해 683억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재산세 1353억원을 부과해 납기 내에 1203억원을 징수했다. 지난해 대비 부과액은 176억원 늘었으며, 납기 내 징수액은 139억원 증가했다.

 증가의 주요원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의 상승(10.5%), 개별주택가겨의 상승(5.9%) 및 항공기 감면 축소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재산세 본세 기준으로는 9월 말 기준 1004억원을 징수, 올해 지방세 세수목표액인 1017억원의 98.7%를 달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200명을 추첨해 상품권(2만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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