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제주 에코파티, 유-초등 교육여행으로 '인기 '
관광공사, 내달 2일 마을 3곳에서 개최
도내 유치원, 초등학생 등 290여명 참여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19. 10.30. 16:18:06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일 도내 마을인 유수암리, 신흥2리, 신풍리 총 3곳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파티를 개최한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떠나는 여행, 제주 에코파티'가 도내 학생들의 교육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일 제주시 유수암리와 서귀포시 신흥2리, 신풍리 총 3곳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파티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광사는 제주의 마을체험과 생태자원 및 마을공동체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행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유수암리 에코파티(오전 10시~오후 5시)에서는 항몽유적지 역사탐방, 목공체험 등이 진행된다.

 신흥1리(동백마을) 에코파티(오전 10시~오후 2시)에서는 비누 만들기 체험, 동백비빔밥 시식 등이 마련된다. 에코파티가 끝난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마을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신풍리 에코파티(오전 10시~오후 2시)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길 걷기와 짚줄놓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운동회와 제주 전통음식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외 교육단체,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강화해 지역관광 상품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