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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원 '뚝딱'… "女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0.31. 10:35:58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종료가 임박하면서 제주도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제주도는 '2019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에 대한 조속한 카드 발급 신청 및 사용을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급된 카드는 음식점,영화관, 서점 등 38개 업종에서 13만원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도내 여성농업인 1만1538명이지만, 10월 현재까지 1만375명 밖에 신청하지 않은 상황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기존 신청자의 경우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고, 신규신청자의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 농협에서 받으면 된다.

 아울러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행복바우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 혜택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2020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에 앞서 지원 금액 증액, 대상 연령 및 가맹점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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