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위한 관광안내 책자가 제주에서 발간됐다. 제주도는 도내 50개 유명관광시설 내에서 보장구(휠체어 등 장애 보조기구) 접근 경로와 장애인용 화장실 정보 등이 수록된 '모두를 위한 여행 in Jeju'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시(공감e가득)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책자를 발간하게됐다. 책자에는 관광지 내 보장구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노면상태, 기울기, 장애물 등으로 나누고, 화장실 및 이동약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함께 담겼다. 한편 제주도는 '이동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모바일 관광지 길안내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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