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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 나선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진행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11.11. 16:39:59
올해도 제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대장정'이 시작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7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 47억75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와 제주도청 로비에 설치돼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지하게 된다.

 모금 방법은 도내 방송사(CBS, JIBS, KBS, KCTV, MBC)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련된 접수창구 또는 도내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휴대전화나 일반전화 등으로 '사랑의 전화' ARS(060-700-0009·한 통화 3000원)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및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은 오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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