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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주말 맑고 포근..야외활동 무난
휴일 밤부터 기압골 영향 비.. 월요일 오전까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11.15. 09:06:46
잠시 수능 한파가 찾아왔던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 맑은 날씨에 기온도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5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휴일인 17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겠다. 15일 낮 기온은 17~19℃로 평년보다 1~2℃가량 높겠고 주말인 16일도 아침기온 10~14℃, 낮 기온 20~22℃로 포근하겠다. 휴일에도 평년도다 4~5℃가량 높아 아침기온 14~16℃, 낮 기온 22~24℃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휴일 밤 늦게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인 18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은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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