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도내 고등학교 8곳의 학생 16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극장에선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음악 속 환상의 사계'가, 소극장에선 마술과 최면, 심리학의 만남인 '마인드 디자인' 공연이 펼쳐진다. 마인드 디자인은 심리·최면·대화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돕는 작품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귀와 눈, 그리고 마음이 힐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3 수험생 간 교류와 예술적 공감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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