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제주도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증상은 35℃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것으로, 10월 20일~25일 1000명당 4.5명이던 것이 11월 3일~9일에는 7명으로 유행기준인 5.9명을 초과한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영유와 보육시설과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접종 및 감염자 격리 등의 예방관리에 나서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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