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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제주 해상 어선사고 구조 총력 긴급 지시
"가용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나서야"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9. 11.19. 09:56:51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에 대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76㎞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급)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선박에는 선원 12명이 승선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한 상태다. 또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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