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 서비스가 종료되는 '윈도우7'을 '윈도우10'으로 전환한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소프트웨어 산업보호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보호대상은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환경 촉진 및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제주도는 2020년 1월 14일자로 기술지원이 종료되는 윈도우7을 윈도우10으로 전환한 점을 인정 받았다. 현재 제주도 소속 PC 3307대 가운데 2967대(90%)를 윈도우10으로 바꾼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통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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