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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택한 예술인 '소리께떼'의 음악 여정
'비바 라 비다' 무비콘서트 12월 7~8일 잇따라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2.04. 13:22:44

이상목 감독이 연출한 '비바 라 비다'의 한 장면.

국악과 플라멩코가 만나는 크로스오버 밴드 '소리께떼'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관객들과 잇따라 만난다.

매깨라스튜디오가 주최·주관하는 '비바 라 비다 무비콘서트'가 이달 7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 8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이 작품은 '음악의 힘으로 끝까지 밀고 가는 음악영화'(오동진)라는 평을 들었다. 이상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주에서 만난 예술인들이 국악과 플라멩코를 하나로 녹여낸 음악을 만들고 성장하는 모습과 제주 이주 예술인들이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과정 등을 담아냈다.

이번 무비콘서트에서는 영화 상영에 이어 소리께떼의 공연이 마련된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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