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득의 '돌담 사이로'. 제주 중진 등 전업작가들로 구성된 '창작공동체 우리'가 '탐라순력' 작업으로 한해를 마무리짓는다.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탐라순력 2019-보물섬을 탐하다'란 이름으로 열다섯 번째 회원전을 펼친다. '우리' 작가들은 서양화, 동양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등 그 장르적 특성을 지키고 확장하거나 경계를 허물면서 창작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이들은 2005년 창립 이래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의 '탐라순력도'에서 모티브를 따온 '탐라순력'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변화하는 제주와 정체성의 문제를 시각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유종욱의 '윈드 오브 제주(Wind of jeju) 2019'.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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