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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완료
국비 105억원 투입… 18개월 만에 마무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2.10. 11:36:29
제주도는 추자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를 18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18개월 동안 국비 105억원을 투입, 여객 부두를 100m에서 160m로 연장하고, 항내 선회장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시켜 대형여객선 통항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와 함께 여객선 접안 시 바람에 의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파제에 120m의 방풍벽도 설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자 신양항 접안시설 확장으로 대형여객선이 안전하게 신양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한편 2017년 11월에는 신양항 여객선 대합실이 신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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