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 '2020 서귀포칠십리축제 콘텐츠 전국공모' 심사를 지난 12일 개최하고 공모 부문별 총 1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30건(주제 103건, 프로그램 27건)의 부문별 제안서가 접수됐다. 심사결과 주제 부문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방기성씨(대구 달성군)가 제안한 '서귀포칠십리를 마주하다. 이색 퍼포먼스'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최우수 작은 축제 특화 프로그램의로서의 발전성 및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심사에서 주제 부문 최우수 당선작은 선정되지 않으면서 우수 3개 작품, 장려 3개 작품으로 시상 내역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국공모 심사결과에 따른 11개 당선작은 축제홈페이지(www.i70ni.com)에서 공지됐으며, 개별로도 통지된다. 문의=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