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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 하반기 제주도 공직자 퇴임식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12.31. 16:17:00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2019년 제주도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오늘 퇴임하는 선배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 후배 공직자들과 제주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며 "여러분들의 땀과 발자국이 늘 제주도의 역사 속에 있고 후배 공직자들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와 전통을 이어받아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더 헌신적인 자세로 제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종성 전 도민안전실장은 퇴직자들을 대표해 "인생의 절반 이상을 공직에 몸 담아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제주도민으로서 언제까지나 도정과 동료들 곁에 남아 있겠다. 후배 공직자들도 제주도민들에게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 등 13명, 하반기 정년퇴직 33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2019 하반기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개최해 도내 각 분야에서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전문가, 공직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정부모범, 중앙부처 포상, 도정발전 유공 표창자 등 4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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