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구자헌-박희수 후보 상위권 쟁탈전 치열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부상일 후보 2위 기록 주목 서귀포시, 김삼일 부상… 강경필 후보와 2위 다툼 올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15 총선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라일보·제민일보·JIBS 등 도내 언론 3사 공동기획으로 실시한 21대 총선 제주지역선거 및 현안 1차 여론조사 결과다. 도내 3개 선거구별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를 대상으로 한 21대 총선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결과 모두 현역 의원이 오차범위 안팎의 우세를 보였다. #제주시갑... 강창일 19.7%-구자헌 13.6%-박희수 13%순 #제주시을... 오영훈 21.8%-부상일 16.8%-김우남 10.5%순 #서귀포시... 위성곤 48%-김삼일 10.2%-강경필 9.1%순 #'새로운 인물' 요구 여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높아 이와함께 21대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는 여론이 우위를 보였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제주시갑 66.9%, 제주시을 61.5%, 서귀포시 47.2%가 다른 인물이 당선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 소속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통합 조사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 23.6%, 무소속 후보 6.8%, 정의당 후보 5%, 바른미래당 후보 3.6%, 민주평화당 후보 0.9% 순이었다. 기타 정당 후보는 3.1%, 부동층은 15.6%(없음 11.6%, 모름/무응답 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제민일보·JIBS 등 도내 언론 3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5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표본 중 남자는 906명(59.3%), 여자는 621명(40.7%)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갑 선거구 511명(33.5%), 제주시을 선거구 506명(33.1%), 서귀포시 선거구 510명(33.4%)이다. 표본 추출은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가 적용됐다. 응답률은 5.2%(총 통화 2만9177명 중 1527명 응답 완료(제주시갑 5%-총 통화 1만299명 중 511명 응답 완료, 제주시을 4.8%-총 통화 1만443명 중 506명 응답 완료, 서귀포시 6%-총 통화 8435명 중 510명 응답 완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갑 ±4.3%포인트, 제주시을 4.4%포인트, 서귀포시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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