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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제주방어사령부 외곽으로 이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1.06. 17:40:23
올해 4월15이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제주시갑)가 6일 '제주방어사령부의 외곽 이전'과 도민의 생활물가를 낮추기 위한 '도민유통조합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방어사령부를 외곽으로 이전하고자 한다"면서 "연동 제방사 부지를 도민의 힐링에 부응하도록 재편해야한다는 데 대다수 도민이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라수목원 기존 20ha와 제방사 20ha에 이어 민오름 20ha를 추가해 현 한라수목원의 3배가 되는 규모의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터가 될 것"이라면서 (가칭)한라생태문화공원 조성 계획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또 "도민유통조합은 제주로 들어오는 1차산품과 2차공산품의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해 제주도민의 생활물가를 낮추려는 공익추구의 사회적기업"이라면서 "도내외 도민이 출자하는 향토자본을 50%로 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제주도가 25%씩 출자함으로써 공사나 상사가 아닌 전도적 규모의 제3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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