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아파트에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24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베란다 3㎡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이 불로 주민 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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