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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20. 01.21. 15:13:58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 기간(1월 23~27일) 원활한 항공수송 수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예상 승객은 약 44만6900명(하루 평균 8만9380명)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할 전망이다. 운항은 총 2580편(하루 평균 516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임시편은 김포 68편, 김해 14편, 대구 13편, 청주 9편, 양양 6편 등 총 112편이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차 안내 요원 등도 추가 배치했다. 또 기상 악화에 대비해 재난 대비태세·간부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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