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소재 감귤농가에서 '2020년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감귤 간벌 사업을 신청하면 맞춤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경지면적 0.5㏊ 미만의 고령농 및 여성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간벌 사업 신청 접수 마감 기간을 당초 지난 28일에서 다음달 28일로 추가 연장한 상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조합원의 경우 농업협동조합·감귤협동조합으로, 비조합원은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품질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이 가능항 감귤원 간벌 등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