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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법무부장관은 中무사증 일시중단 해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02. 12:35:3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중국인 무사증 일시중단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를 다녀간 무사증 중국인이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무사증 제도는 제주도의 관광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야기된 지금의 상황에서는 법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법무부장관은 즉각 무사증 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또한 확진 판정을 중국인의 이동경로 등 구체적인 행적을 제대로 파악하고, 추가감염을 차단하는 등의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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