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는 3일 제주를 '책의 섬'으로 지정하고 제주 국제당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발표 기자간담회서 "도민이면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매칭으로 출간비를 지원하고 도내외 도민이 출간한 책을 한 군데 모아 보관 전시 열람하는 '도민저서갤러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중 당구대회를 유치해 관광자원화하고 결승전 전용 초대형 당구장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