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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감귤 생산 위해 16억원 투입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05. 15:35:31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6억1000만원을 투입해 품질 낮은 과원 품종갱신, 재배환경개선, 유통혁신 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원 기술지도 ▷농업인 고품질감귤 생산 ▷농협 유통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뤄지는 과원 구조개선 4개 단지(30㏊)를 조성한다.

 또한 성목이식 사업이 3년차에 수확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간벌, 얕은이랑, 토양피복재배 등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표준과원 모델 5개소(2㏊)도 만든다.

 이와 함께 품질 낮은 만감류 품종갱신을 위해 1년차 분 이식, 2년차 대묘 육성, 3년차 본포 정식, 4년차 수확 등 미수익 기간 단축 대묘 시범사업 20개소(3㏊)를 보급하고, 고품질 만감류 생산 핵심기술 실천 농업인도 150명 육성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보급을 통해 시장에서 맛으로 평가 받아 감귤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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