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도·보수통합 신당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 미래혁신 특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혁통위는 5일 비공개회의를 통해 공동대표 5명과 특별위원장 2명, 창당준비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신당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 신당준비위원회에서 원희룡 지사는 미래혁신 특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공동대표에는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을 비롯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에서 각 1명씩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정치혁신 특별위원장에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으로 신당준비위원회는 당명과 상징색, 지도체제 등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오는 20일 예정된 신당 공식 창단 전까지의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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