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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스마트농업 체험장 유치"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2.10. 16:50:19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0일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스마트농업 체험장 유치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으로 농업 환경에 심각한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는 현대사회의 다원화 현상을 농업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정부의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실용화 등의 각종 연구개발 투자 등이 진행돼 왔으나 아직 성과는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농업환경은 기술개발자 중심에서 농업생산자 중심으로 한 '기술·정보의 축적과 이동'이라는 관점"이라면서 ICT, 즉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스마트농촌 생활환경의 기반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4차산업 기반의 선진 농촌문화 조성 ▷돌봄로봇·커뮤니케이션로봇의 보급 확대를 통한 농촌복지 기반 구축 ▷ICT 융복합모델의 첨단시설 재배 등 영농환경 변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스마트영농 체험장' 유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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