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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도민 예술참여 기회 확대해 문화예술 대중화"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2.11. 18:03:19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도민의 예술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대중화'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 문화예술인에 비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등과 같은 공연예술의 경우 더욱 접근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현재 제주사회가 지닌 문화예술 지표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는 것은 단순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인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생활문화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공간 및 시설, 콘텐츠의 확충을 위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소극장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중요 의정활동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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