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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도민 월 30만원 기본소득 시행"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2.12. 15:39:07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월 30만원의 기본소득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연령대별 지역간 평균 근로소득 격차를 보면, 제주의 근로소득은 전반적으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민의 소득이 낮은 이유는 제주가 관광, 음식, 숙박 등 저임금 서비스업이 주가 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문제는 제주경제의 고질적인 저임금 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월 30만원의 기본소득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이 되어 제주도민 전체의 전반적 소득부족을 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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