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들은 17일부터 제주도의 긴급 유동성 투입에 맞춰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을 최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업자로서 도로부터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이들은 농협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 가운데 2.1%의 이자 차액을 도에서 지원받고 더불어 추가로 0.5%의 금리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적기에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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