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단체 선정공연에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단체 선정공연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시행토록 경비를 일부 지원해 지역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로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작품으로 국립오페라단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에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 중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다락 토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등의 공모에 지속적으로 응모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충족을 위해 보다 질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