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18일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의 도민향토기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델 발굴 차원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향토자본과 공적기금이 반반씩 출자되도록 하면 이윤추구의 기업논리가 아닌 생태존중이라는 한라산 가치실현 입장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며 "한라산 케이블카를 통해 장애인·노약자·어린이들도 쉽게 한라산 중턱까지 탐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라산 경관을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라산 케이블카 운영의 수익금 중 반은 한라산 생태보전기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