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름다운 공유' 기증자료전이 마무리됐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전을 열었다. 이 전시에는 20여명이 박물관에 기증한 자료 1484건 중 130여 건이 선보였으며, 관람객 4500여 명이 다녀갔다. 현석원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교육자료 기증자에겐 박물관 발간도서 송부, 명패 게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증 문화가 확산되고 자료 기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또 다른 기획전을 예고했다. 오는 4월 '제주교육박물관 25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선 교육박물관의 역사와 소장자료, 개관 이래 진행한 특별전,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이 선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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