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19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당정협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오 의원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범국가적 대책이 시급하다"며 "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에 51조1000억원의 예상이 책정됐지만, 지방소멸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삶의 질 위원회에 범부처가 참여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서면회의에 그치고 있다"며 "계획의 실효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부부처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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