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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소비촉진 앞장"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2.20. 16:16:41
서귀포시 새마을회(회장 박희숙)가 20일 2020년 새마을회 정기총회를 열고 코로나19 완벽 차단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 날 총회에는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문고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단체별 2019년 정기총회 결과와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0년 기본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 새마을회는 올해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조직역량 강화'를 4대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70개 사업에 총 12억27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생명살림운동으로 숨은 자원 모으기, 읍면동 방치 폐기물 수거, 전국지도자대회 환경정비 등 14개 사업 ▷평화나눔운동으로 방범·방역 봉사대 운영, 불우이웃 자매결연,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등 15개 사업 ▷공경문화 운동으로 기초생활질서 실천, 국경일 태극기 달기,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등 16개 사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워크숍, 중앙 연수 등 2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 방역활동을 벌여 코로나19를 완전 차단하고, 새마을 회원 모두가 민생경제 활력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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