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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미래통합당 컷 오프 배경 관심 집중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3.03. 00:00:00
제주시갑 4명 중 유일 탈락

○…4·15총선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선거구 고경실 예비후보 경선후보 탈락과 관련해 도내 정가가 술렁이는 가운데 '탈락' 배경에 관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공천 심사를 통해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4명 가운데 제주시장 시절부터 지역을 다졌던 고 예비후보만 컷 오프(공천 배제)하기로 결정.

도내 정가에서는 "당의 기여도와 본선에서 확장성, 대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발열 확인 ‘형식 절차’ 지적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청사 정문 외에 출입문을 닫고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지만 그 절차가 형식적이라는 지적.

도교육청은 적외선 센서로 이마 등 피부 표면의 온도를 측정하는 비접촉식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실내외 온도차가 큰 오전의 경우 정상 체온(35.8~37.2℃)보다 낮게 측정되는 사례가 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체온이 34~35℃로 나와 황당했다"며 "이 방식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 김지은기자

정확한 상황정보 신속 제공

○…제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 다중이용시설 방역현황과 공공시설 휴관정보, 행사 진행상황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시는 공공시설과 방역현황 및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임시휴관 현황뿐만 아니라 읍면동 마을단위행사에 대한 취소, 연기, 진행상황 등도 알 수 있도록 할 방침.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상황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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