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논평을 발표하고 "정부는 중국산 양파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달 초 중국산 양파 6000t이 수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수입이 이어진다고 한다"며 "이는 제주도 양파 농민들에게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이때에 중국산 양파 수입은 농심을 시커멓게 타게 만드는 정책"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 차원에서 제주 양파를 지켜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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